빵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빵순이다. 대전 성심당부터 풍년제과, 쟝블랑제리, 오월의 종, 행운당 등등 많은 빵집을 순례했다. 어디를 가도 우선 디저트를 잘 하는 카페나 가게 정보를 먼저 검색하곤한다. 그 중에 유독 좋아하는 빵이 있다. 질기고 달지 않은 바게트 종류. 누구에게나 힘든 때이겠지만 나에겐 특히 힘들다고 느껴졌던 고삼 시절, 야자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릴 때 스타렉스 차에 치였다. 몸이 붕 뜨고 뒤로 밀쳐져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데 안경은 날아가 눈 앞이 보이지 않았다. 아프지도 않았고 순간적으로 멍하게 안경이 어디갔지... 하고 아스팔트 위를 더듬었다. 실려가는 와중에 몸이 심하게 떨리기 시작하면서 신음이 나와 어금니를 앙 다물었다. 멍 하다가 밤늦은 응급실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급 ..
결제해놓고 묵혀두고만 있던 스케치를 간만에 써야할 일이 생겼다. 아까운 내 돈 사실 별일 아닌데 제때 업데이트를 안해둬서 이런 삽질을 했다. 세상은 늘 그렇듯 나만 쏙 빼두고 발빠르게 변한다. 삽질이라도 해서 따라가야지 뭐... 나중에 컴퓨터 옮기면 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기록기록. 문제의 발단 스케치 Insert를 통해 라이브러리의 심볼을 갖다 쓸 수있다. 여기까진 어찌저찌 해왔고 필요할땐 문제 없이 썼는데 갑자기 저렇게 물음표로 나오기 시작... (원래는 < 나 돋보기 아이콘 등이 나와야함) 업데이트는 상관없었고... 일단 구글에 검색해보니 SF Symbols을 최신버전으로 다운받으라고 함 https://developer.apple.com/design/ Design - Apple Develope..
우리 가족은 다들 커피를 좋아해 밖에서 사마시곤 했다. 계산해보니 4인 가족이 한달에 커피값만 20만원을 넘게 썼다. 머신을 하나 들여서 커피를 마시는 편이 절약인듯 싶었다. 약 두달 정도 계속 고민을 했다. 원두를 갈아 사용하는 머신을 사야하나 아니면 캡슐을 사야하나. 검색을 해보니 커피머신이 엄청 많더라. 일리, 네스프레소, 드롱기, 반자동 자동 머신 등등. 나는 그냥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을 뿐인데! 뭐가 이리 결정해야하는게 많어! 귀찮! 싶었지만 이미 마음 속의 소비요정이 눈을 반짝 하고 있었다. 소확행이 뭐 별거라고, 지르고야 말았다. 부모님도 함께 쓰기에 작동이 복잡한 원두를 갈아 쓰는 기계들은 제외했다. 네스프레소와 돌체구스토 일리 등등 캡슐 에스프레소 머신이 다양했다. 돌체구스토나 네스프..
1. 한국에너지공단 공모전 응모작 2018년도에 인포그래픽을 공부하고 싶었다. 데드라인이 있어야 바짝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공모전을 도전했다.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처음 만든 인포그래픽이었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되었다. 작업을 하기 전, 먼저 스케치를 했다. 종이에 스케치를 하게 되면 생각 정리와 시간절약에 좋다. 집과 땅, 해를 그리고 나서 내용을 넣고 폰트를 골랐다. 내용도 어떤 내용을 넣어야하나 고민했다. 지금 보니 색을 가장 고민 많이 했던 것 같다. 태양광이니 노을 색을 하는게 좋을까 아니면 가독성이 좋도록 진한 색을 쓰는게 좋을까... 최종본은 결국 보라색으로 했다. 1년이 지난 지금 보니 부족한 점이 많이 눈에 보인다. 크고 작은 대비가 부족함 - 일러스트에 비해 내용이 큼. 내용이 한눈에..
회사를 다니면서 커피에 중독됐어요. 계속 밖에서 사 마시기보다 집에서 한 잔씩 내려 마시는게 절약이 되어서 네스프레소 머신을 장만했어요.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후기는 나중에... 따듯한 라떼를 자주 마시다보니 우유거품기가 너무 필요했어요. 소비요정... 지름신 강림! 우유거품기가 가격도 브랜드도 천차만별이어서 고민했는데 커피머신이 네스프레소여서 같은 브랜드로 골랐어요. 기다려서 생일 선물로 받았습니다. 후후...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4 직접 써본 후기입니다. 2개월 사용 후기!!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4 베이스와 거품기, 뚜껑 이렇게 옵니다. 베이스에 네가지 버튼이 있어요 차가운 우유거품 - 우유데우기 - 뜨거운 우유 거품 - 뜨거운 우유 거품 많이 이 스프링이 제일 중요해요. 이게 없으면 그냥 무거운 비..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작년 10월 마케팅 스터디를 마치고 얻은 지식을 이대로 휘발시키긴 아까웠다. 마침 제1회 경기광고홍보제 공모라는 좋은 기회가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우수상을 수상했고 아래의 사진들은 함께 공부하던 사람들과 팀을 짜 (총 3인) 경기도 광고 홍보제를 함께 응모했던 발자취이다. (수상작은 하단에 있습니다.) 1. 공모전 주제 정하기 우리 팀은 경기도 광고 홍보제의 여러 공모전 주제 중 하나인 공익 부문의 미세먼지를 선택했다. 다른 주제에 비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분야였다. 공모분야는 기획/마케팅이었다. 잠깐의 현황 리서치 결과 쉬운 방법과 어려운 방법이 있었다. 1-1. 쉬워보이지만 함정이 도사리는 길 : 미세먼지 대처법 홍보 캠페인, 광고 등 이미..
잠을 잘 자기위해 테이블 조명을(무드등)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어디서 살지 고민하면서 휴대폰으로 검색만 하다가 실제로 보는게 낫겠다 싶어 광명 이케아에 가봤어요. 서울 사당에서 8507번 버스를 타고 35분 만에 광명에 도착했습니다. 평일 11시, 사람이 없어 한산한 이케아는 처음봅니다. 사람은 밥심으로 살기 때문에 밥부터!! 먹으러 가봅니다. 이케아 레스토랑은 2층의 쇼룸을 조금 지나 11번에 있습니다. 1. 이케아 레스토랑 후기 뷔페같이 생겼지만 주문을 해야하는 곳이에요. 카트에 쟁반을 올리고 다니면서 진열장에서 먹을 음식을 꺼내 카트에 담습니다. 주문을 하고 저는 김치볶음밥, 친구는 돈까스를 주문했어요. 미트볼이 들어간 음식이 맛있다는 얘기를 나중에 들었네요ㅠ 케이크도 하나 담고 에피타이저로 닭다리..
아르누보의 대표 화가 알폰스 무하 Alphonse Maria Mucha (1860 ~ 1939) 아르누보란? '새로운 미술' 이라는 뜻을 가지고 기능적 합리성 보단 장식을 중시한 1890년대의 사조 19세기 말 에서 20세기 초에 성행했던 유럽의 예술 사조. 프랑스어로 "새로운 미술"을 뜻한다. 19세기 아카데미 예술의 반작용으로 아르 누보는 자연물, 특히 꽃이나 식물 덩굴에서 따온 장식적인 곡선을 특징으로 삼고 있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B%A5%B4_%EB%88%84%EB%B3%B4 마이아트뮤지엄을 처음 가봤는데, 찾기는 생각보다 쉽다. 삼성역 4번출구 앞으로 나와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섬유 센터 빌딩 지하 1층 https://goo.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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