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이케아 레스토랑, 조명 쇼핑 후기

잠을 잘 자기위해 테이블 조명을(무드등)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어디서 살지 고민하면서 휴대폰으로 검색만 하다가 실제로 보는게 낫겠다 싶어 광명 이케아에 가봤어요.

서울 사당에서 8507번 버스를 타고 35분 만에 광명에 도착했습니다. 

 

평일 11시, 사람이 없어 한산한 이케아는 처음봅니다. 

사람은 밥심으로 살기 때문에 밥부터!! 먹으러 가봅니다. 

이케아 레스토랑은 2층의 쇼룸을 조금 지나 11번에 있습니다.

 

1. 이케아 레스토랑 후기

이케아 레스토랑

 

뷔페같이 생겼지만 주문을 해야하는 곳이에요.

카트에 쟁반을 올리고 다니면서 진열장에서 먹을 음식을 꺼내 카트에 담습니다.

주문을 하고 저는 김치볶음밥, 친구는 돈까스를 주문했어요.

미트볼이 들어간 음식이 맛있다는 얘기를 나중에 들었네요ㅠ

케이크도 하나 담고 에피타이저로 닭다리고 담았어요. 닭다리가 제일 맛있음

 

 

흠... 이케아 밥들

 

맛있어보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영혼이 없는 맛이었습니다.

가격표시가 없어서 무료인줄 알았던 닭다리 용 소스들도 돈을 내야하는 거였어요.

커피는 한잔에 1500원인데 무한 리필입니다. 하지만 기대하지 말어...

어린이를 데려오신 부모님들이 많아요. 어린이들이 놀이 좋은 쉼터도 있고 함께 기분 전환하기에 좋은 곳인 듯 합니다..

 

2. 무드등 후기

3시간 동안 쇼룸을 발로 뛰어 건져낸 무드등 후보군 목록입니다.

짜라란~

 

대망의 후보 1위

후보 2위

후보 3위

일반 큰 조명이지만 예뻐서...

후보 4위

후보 5위

 

 

무드등이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구요.

한 10만원 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가격보고 안도했어요.

흰색 테이블 조명 위주로 봤어요.

이케아에는 특이하게 종이 텍스쳐의 전등이 많았어요.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예쁜 전등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최종 후보군 3개

 

 

이케아 쇼룸을 다 보고 나면 셀프서브 존 바로 전에 이런 악세사리나 작은 물건들을 한꺼번에 종류별로 모아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이걸 모르고 쇼룸을 세 시간이나 돌아다녔네요. 운동 잘 했어요 껄껄

그래도 결국 집으로 하나 업어갔습니다.

아! 그리고 전등과 꼭 전구도 같이 사야합니다. 

 

 

무드등 설치

조립은 쉽습니다. 전등 갓을 빼내고 돌린 뒤 다시 끼우고 전구를 마지막으로 끼우면 됩니다.
최종으로 방에 설치하고 찍은 컷. 
고생한 보람이 있습니다. 이제 꿀잠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