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리뷰

나이브스 아웃 (2019.12) - 노스포

동네주민1 2019. 12. 16. 23:54

쟁쟁한 배우들이 선택하는덴 다 이유가 있다. 간만에 보는 신선한 고전. 개봉전부터 아가사 크리스티 풍이라고 하더니 영화의 시작부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줄거리가 연상된다.

나이브스 아웃

유명한 소설가 할런 트롬비가 살해당하고 모인 트롬비 가족들, 간병인 마르타, 형사들, 그리고 의문의 의뢰인에게 고용당한 탐정 블랑.

소설적인 장치가 가득한 영화, 클리셰에 충실하면서 쉽게 스토리를 이어가는듯, 다 보여주는 듯 하면서 비틀어진다.

판타스틱4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크리스 에반스의 잔망스러운 모습과 남부억양을 뽐내는 탐정 다니엘 크레이그를 보는 것 만으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긴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영화다.
간만에 보는 좋은 장르영화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