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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너지공단 공모전 응모작
2018년도에 인포그래픽을 공부하고 싶었다.
데드라인이 있어야 바짝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공모전을 도전했다.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처음 만든 인포그래픽이었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되었다.
작업을 하기 전, 먼저 스케치를 했다.
종이에 스케치를 하게 되면 생각 정리와 시간절약에 좋다.
집과 땅, 해를 그리고 나서 내용을 넣고 폰트를 골랐다.
내용도 어떤 내용을 넣어야하나 고민했다.
지금 보니 색을 가장 고민 많이 했던 것 같다.
태양광이니 노을 색을 하는게 좋을까 아니면 가독성이 좋도록 진한 색을 쓰는게 좋을까...
최종본은 결국 보라색으로 했다.
1년이 지난 지금 보니 부족한 점이 많이 눈에 보인다.
크고 작은 대비가 부족함 - 일러스트에 비해 내용이 큼.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음 (시선분산) - 너무 크게 여백없이 넣음. 면 분할이 너무 많음.
아래는 최종 당선작들이다. 비교를 해보면 내 응모작의 부족함이 보인다.
인포그래픽은 '한 눈에 들어온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특징인 것 같다.
2. 책 내용 인포그래픽화
책 '정신의학의 탄생'의 내용 중 존 볼비의 애착이론에 대해 다룬 내용이 있다.
어린 시절의 애착이 평생을 좌우한다니! 1950년에 나온 이론인데 그 내용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 인포그래픽도 마찬가지로 종이 스케치를 먼저 하고 인포그래픽을 그렸는데
종이 스케치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이 내용을 인포그래픽으로 옮겼다.
디자인은 절대 한번에 나오는 일이 없기 때문에 지금 보여지는게 한장 뿐이더라도 사실은 그 전에 수많은 최종...최종2...최종3...45678910 이 있다. 크흡
인포그래픽은 하면 할 수록 어렵다.
내용 기획부터 시작해서 구조와 밸런스, 내용에 맞는 컨셉 잡기까지 많은 작업이 요구된다.
하지만 그만큼 시각적으로 다가오기에 내용을 쉽고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아무래도 정보의 내용, 신뢰성, 그 다음에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인 것 같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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